올만에 후배놈을 만났어.
아주아주 어린 후배놈.
이런저런 이야기 하다
유흥 이야기도 조금 나눴는데
이녀석이 대뜸
"아니 형 텐을 왜가? ㅋㅋ
키방 가면 20초 존예 졸라 많은데
와꾸는 키방이야!"
음..
음...
무엇이 맞는 것일까.;; ㅋㅋㅋ
이런 고민하는 것도 웃기지만
좀 노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소재거리다.;;
여튼 후배는 계속해서
키방 예찬론을 펼쳤다.
"텐 갈돈 키방에 쓰면
어휴.. 진짜 아랫도리 헐어.
키방 애들이 텐 대비 순수한 맛도 있고
잼나. 공사 느낌도 덜나고
진짜 키방이 진리야 형.
국내 유흥은. ㅋㅋㅋ"
그래.. 비용 생각하면 진짜
엄청난 차이인데.
몰겠다. 키방은 안가봐서. ㅎㅎㅎㅎ
니가 뭘 알겠냐?
마무리 전
동네 친구랑 한강 산책하는 사진 투척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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